Abstract

PIBBLE 프로젝트의 질문! ‘공유' 한다는 것은, ‘함께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금전적 지불’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구성원 모두는 과연 합의한 것일까?

1999년 미국 냅스터에 의해 음악파일이 무료로 공유된 이래, 원판의 손상 없이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컨텐츠 관련기술은 음악에서부터 영상물로 빠른 속도로 발전되어왔다.

2008년 애플이 아이폰3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모두의 손 안에 카메라가 쥐어졌고, 그로 인해 사진 등의 이미지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양적 팽창을 이룬 컨텐츠가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광대한 팽창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시장’은 여전히 변방에 머물러 있다. 대표적인 이미지 시장 생태계인 ‘소셜 이미지 마켓(Social Image Market)’에서는, 사용자와 그 사용자가 만들어 내는 창작물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대부분의 수익이 돌아가고 있다. 아울러 전문 Creator와 창작을 꿈꾸는 인디그룹들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PIBBLE 프로젝트는

  1. SNS 이미지, 영상 등으로 양적 이미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반인

  2. 초상권에 대한 이슈가 본인의 가치와 직결되는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3. 전통적인 유료 시장이지만 변화를 요구받는 Stock Image 시장의 전문가 그룹

  4. 창작의 꿈을 직업으로 펼치고 싶어하는 인디작가 그룹

일반인, 배우 및 연예인 등 계층을 망라하여 PIBBLE Ecosystem안에서 상호 소통하며, Image가 창작물로서 갖는 가치와 권리를 각각의 그룹들에게 정당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기존 시장을 재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에 기반한 탈 중앙화 된 분산 마켓 플레이스를 개발, ‘공유' 하고 참여할수록 ‘보상’받는 인센티브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창작물의 가치를 보호해주는 ‘분권화 공유 플랫폼’ 인 PIBBLE 프로젝트는 먼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창작물을 올리는 일상을 반복하면서도 이러한 이미지들이 창작자인 자신의 큰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공유 플랫폼 속에 방관되어 온 현실을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SNS 생태계로 개선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우리는 PIBBLE이라는 암호화 화폐를 통해 분권화 된 공유 플랫폼을 개발, 블록체인 기반의 이미지 에코시스템을 하나의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길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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